[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올 연말을 기점으로 자체개발 타이틀 및 유명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을 쏟아낼 계획이다.
게임빌 이용국 부사장은 10일 진행된 201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내부 기대 타이틀 '크로매틱소울(자체개발)'과 '카툰워즈3(퍼블리싱)'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에이지오브스톰' 등 온라인게임 IP 기반의 게임들은 내년 여름 시즌부터 단계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체개발 타이틀 중 '나인하츠', '몬스터피커' 등 게임은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RPG 장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략, 액션, FPS 장르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빌은 올 3분기 14억8천1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또한 383억4천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1.3% 줄어 들은 57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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