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의 네이버 웹툰 기반의 모바일게임이 내년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안현식 NHN엔터테인먼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1분기와 2분기 '노블레스', '갓오브하이스쿨', '신의탑' 등 네이버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라며 "각 게임마다 출시 일정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2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지난해 동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630억5천만원, 당기순이익은 1천512억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7%, 1천17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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