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의 예지가 트루디와의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훨훨 날았다.
 
13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2' 마지막 회에서는 '예지 대 트루디', '유빈 대 수아'의 세미파이널 무대와, 파이널 트랙 최종 결승전이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트루디는 무대에 앞서 "콜라보 해주시는 분이 가장 큰 무기다"라며 소녀시대의 티파니를 언급했다.
 
이어 "정말 잘하고 싶다. 대결이니 이기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그녀는 '섹시미'를 강조했던 예지와는 달리 자신의 스타일인 힙합에 올인했다.
 
또 피처링에 참여한 티파니와도 무난한 호흡을 선보여 관중의 환호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진행된 시청자 투표에서는 트루디가 100표가 넘는 차이로 압승했다. 생각보다 큰 표차이에 다른 래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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