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 회담' 샌더, "네덜란드 튜립이 유명하게 된 것은 투기 때문"

입력 : 2015-11-16 23:18:06 수정 : 2015-11-16 2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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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네덜란드 대표인 샌더가 출연, 네덜란드에 대한 문화와 생활에 대해 소개했다.
 
전현무는 "네덜란드 하면 풍차와 튜립이 가장 유명하지 않느나"고 물었고 샌더는 "원래 네덜란드는 낮은 땅이란 뜻으로 땅이 해수면보다 낮기 때문에 물을 옮기는 풍차가 유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예전에 암스테르담에 갔더니 풍차도, 튜립도 없더라"라고 말했다.
 
샌더는 "원래 튜립은 터키가 원산지"라면서 "오래 전 튜립은 정말 비싼 꽃이었고 이를 재배해서 팔면 돈을 많이 벌수 있겠다는 투기가 성행하면서 네덜란드에서 대규모로 튜립을 키우기 시작해 튜립이 넘쳐났고 그 이후부터 유명해 졌다"고 설명했다.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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