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승훈 정주희
정주희 기상캐스터가 신승훈의 팬이 됐다고 밝히며 신승훈을 미소짓게 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쳐진 가운데 방청석에 기상캐스터가 자리했다.
이날 신승훈은 MC 서장훈이 SBS 막내 기상캐스터가 보냈다는 사연을 읽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방청석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정주희 캐스터의 모습에 신승훈은 "미인이시다"고 말하며 관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같은 핑크빛 로맨스에 황치열은 "내가 나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이시다"고 불평을 이어갔다.
올해 29살이라고 밝힌 정주희 캐스터는 "예전부터 신승훈의 팬이었느냐"는 질문에 "어릴때는 그다지"라고 말했다. 그러나 뒤이어 "그랬지만 오늘 와서 완전 반했다"며 신승훈의 팬을 자처했다.
이어 그녀는 노래신청 질문에 곡명이 기억나지 않는 듯 "숲 느낌이 나는 음악이었다"고 말했고 광희는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이라고 곡명을 언급하며 "나랑 통했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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