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변요한이 자신의 정체를 들킬 위기를 넘겼다.
17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13회에서 길태미(박혁권)는 강창사가를 찾아 자신이 찾는 인물인지를 확인했다.
가면을 쓰고 모습을 드러낸 땅새(변요한)는 "제가 바로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기막히게 하는 강창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길태미는 "가면좀 벗어봐라. 뒤지기 싫으면"이라고 협박했다. 땅새는 "하하하. 곧 공연인데"라며 가면을 벗었고, 그 안에는 땅새가 아닌 다른 사람이 대신 가면을 쓰고 있었다.
길태미는 그의 눈빛을 보더니 "아닌가. 아니네. 아니야"라며 돌아갔다. 땅새는 그 모습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지켜봤다.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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