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의 자원봉사 동호회인 ‘바다사랑나눔회‘는 20일 영도구 청학동의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 전기시설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소년가장 3명의 가족을 초청해 선물전달, 멘토링 및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바다사랑나눔회’는 2005년 국립해양조사원 직원들(75명)로 구성된 동호회로 2012년 인천에서 부산 영도구로 이전 후에도 도배봉사, 목욕봉사, 어르신 초청 잔치 등 연간 10회 내외의 봉사활동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영세 장애인 시설 1곳과 소년가장 3명을 매월 지속적으로 후원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하였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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