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김준현이 '부대 꼬치'를 개발, 먹는 방법까지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3대천왕'에서는 송탄, 군산, 이태원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가지각색 부대찌개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백종원은 동두천의 부대볶음을 앞에 두고 8종 소시지를 젓가락에 하나하나 꿰기 시작했다. 8종류지만 이상하게 12개를 꽂은 김준현은 "이걸 그대로 입 속에 넣으면 다친다"고 말하더니 다른 젓가락을 들어올렸다.
이어 그는 "젓가락을 이용해 밀어넣으면 된다"고 설명하며 꼬치를 꼿꼿히 세운 후 오른손에 든 젓가락으로 입 안으로 밀어넣어 환호성과 질투를 함께 받았다.
이를 본 이휘재는 "저런 건 노벨상 줘야해요"라고 감탄했다. 또 백종원은 "'부대 꼬치'메뉴로 만들어도 괜찮겠다"며 사업가의 본능을 발휘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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