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황치열, 생애 첫 팬미팅 "즐거운 추억 행복했다"

입력 : 2015-11-24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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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팬미팅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가수 황치열이 생애 첫 팬미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황치열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첫 단독 팬미팅 '해피열스데이(Happy Yeul's Day)'를 개최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세대를 초월한 500여명의 여성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첫 출연 때 불러 주목받았던 '구름나그네'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과거 댄스팀 동료들과 함께 엄정화의 '크로스' 음악에 맞춰 화끈한 댄스를 선보였다.
 
또 수준급의 건반 실력으로 데뷔앨범 수록곡 '내 사랑 안녕', '미세스캅' OST '연필' 등을 라이브로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이날 황치열은 팬들을 위한 포토타임을 제안했다. 1, 2층 관객석을 누비며 팬들에게 다가가 포토타임은 물론 악수, 아이컨택까지 잊지 않는 팬서비스를 선물했다.
 
생애 첫 팬미팅을 마친 황치열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며 "그날의 순간을 잊지 않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치열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멤버로 합류, JTBC '아는 형님'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HOW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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