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임시완, 12월 1일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생일 맞이 연탄 봉사활동

입력 : 2015-11-25 16: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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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생일 연탄봉사활동 백사마을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가수이자 배우 임시완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12월 1일 오전 10시에 연탄봉사활동 시간을 갖는다.

백사마을은 주소가 중계동 104번지여서 이름을 그대로 따왔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곳으로 우리의 가난했던 시절을 상징하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다.
 
임시완은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항상 받기만 했던 생일이기에, 이번엔 함께 베풀자는 마음으로 연탄봉사를 여러분들과 하고자 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임시완은 12월 1일 자신의 생일에 파티가 아닌, 팬 및 일반인들과 함께 연탄봉사활동으로 특별한 시간을 함께 갖자고 결심한 것. 특히 본인이 사비로 진행하자고 제안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이번 연탄봉사활동은 연탄은행과 함께한다.

이에 소속사 스타제국의 관계자는 비에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팬분들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인 분들은 임시완 트위터에 올라온 전화번호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구체적인 봉사활동 장소와 시간은 미정"이라고 밝혔었다.
 
2010년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임시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미생', 영화 '변호인'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활동중이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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