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이덕화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의 이덕화가 장혁에 큰 돈을 버는 비법을 전수했다.
26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세곡미 2천석을 잃어 신석주(이덕화)에 신뢰를 잃은 천봉삼(장혁)이 큰 돈을 벌고 싶다고 애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석주는 이 같은 봉삼의 애원에 "이 놈 89만냥 얼마나 큰 돈인지 알고 하는 말이냐"며 터무니 없는 돈을 벌고 싶다는 봉삼에 호통을 쳤다.
그러나 봉삼은 "송파마방을 일으키는데 39만 냥, 대행수 어른께 빚진 50만 냥이 필요하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제가 작은 돈 벌 재주는 있으나, 아직까지 큰 돈은 만져보지 못했다. 어떻게 해야 벌 수 있느냐"며 간곡히 물었다.
마음이 움직인 신석주는 "돈을 벌기 전에 먼저 돈 냄새를 맡아야 하네"라며 "어디로 돈이 흐르나 간파하는 눈이 있어야지"라고 조언했다.
이어 "남들이 안하는 일, 어려워서 못하는 일에 목숨을 걸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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