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코드-비밀의 방'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JTBC의 새 예능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이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
'코드-비밀의 방'은 밀실탈출 두뇌게임으로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밀실 탈출에 참여할 출연진은 총 8명으로 배우, 가수, 코미디언, 교수, 아나운서 등 직업군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힌트 추리를 통해 출연진의 숨겨진 천재성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능력까지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 제작에 돌입하게 된 '코드-비밀의 방'은 앞서 JTBC가 선보였던 '박스'와 비슷한 콘셉트다.
'박스'는 사방이 벽으로 막힌 밀실에서 벌어지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제한시간 마다 1명씩 탈락하는 룰을 가졌다. 파일럿으로 3회 방송됐으나 정규편성 되지 않았다.
특히 힌트로 추리를 한다는 점에서는 시즌2까지 제작됐던 '크라임씬'과 비슷하다.
실험적인 콘셉트로 흥미로운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해왔던 JTBC가 이번에는 어떤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만들지 주목된다.
'코드-비밀의 방'은 내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JTBC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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