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신작 '헤이트풀8', 내년 1월 국내 개봉 확정

입력 : 2015-12-02 09: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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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헤이트풀8'이 2016년 1월 국내 개봉된다.
 
'헤이트풀8'은 각자 비밀을 감춘 채 눈보라 속 고립된 8인, 서로에 대한 불신과 증오로 광기에 휩싸인 그들의 하룻밤을 그린 작품. 
 
사무엘 L. 잭슨을 필두로 커트 러셀, 제니퍼 제이슨 리, 팀 로스, 브루스 던, 마이클 매드슨 등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8번째 작품과 함께 했다.
 
설원의 고립된 장소에서 서로를 속이고 의심하며 펼쳐지는 예측 불허의 전개와 두터운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대결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자랑하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평소 존경을 바쳐온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직접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모든 것이 눈보라 속에 감춰진 산장으로 향하는 8명의 뒷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그 누구도 이유 없이 이곳에 오진 않았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누리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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