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배우 유승호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박민영과 고아라 중 박민영이 더 좋다고 밝혔다.
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윤현호 극본, 이창민 연출, 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유승호는 영화 '조선마술사'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고아라와 '리멤버' 파트너인 박민영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두 누나 다 좋다"라고 난처한 기색을 표했다. 이어 우물쭈물 하며 "그래도 민영 누나가 더 좋다"라고 고개를 푹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 역을 맡아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고자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운다.
한편 '리멤버'는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미녀의 탄생'을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영화 같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20부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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