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태연 "홀로 상을 받는 낯선 경험, 떨렸다"

입력 : 2015-12-03 20:32:02 수정 : 2015-12-03 20: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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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홀로 시상식서 상을 받는 낯선 경험, 떨렸다."
 
태티서 태연이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가수부문 여자 가수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태티서 태연은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X-Mas Special Dear Santa' 쇼케이스에서 "아침에 한국에 도착했다"며 "어제는 혼자서 시상식에 상을 받는 낯선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굉장히 떨렸다"며 "팬 여러분들이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그나마 티파니와 서현이 같이 있어줘서 잘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태연은 "연초부터 이것저것 많이 했다"며 "저도 힘든 줄 모르고 계속 열심히 했다. 기분 좋았던 한 해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Dear Santa'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첫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이다. 타이틀 곡 'Dear Santa'를 포함한 전곡 모두 겨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파티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전곡은 이날 자정 공개.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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