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 "사람 냄새 나는 현장, 행복했다" 종영 소감

입력 : 2015-12-04 10:50:44 수정 : 2015-12-04 10: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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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강성연이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종영 소감을 전했다.
 
4일 강성연은 "5년 만에 복귀하며 설렘과 긴장감으로 시작했던 게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끝인사를 전하게돼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유지연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스스로가 더욱 단단해진 것 같아 많은 배움을 얻어 간다"며 "사람 냄새가 나는 행복한 현장이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기에 끝까지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성연은 "소중했던 추억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라며 "그동안 밤낮없이 작품을 위해 고생한 스태프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만들어간 동료 배우들, 그리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연은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유지연 역을 맡아 파란만장한 삶을 세밀한 표현력으로 그려냈다.
 
특유의 흡인력 강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성공적인 복귀라는 평을 이끌어 냈다.
 
'위대한 조강지처' 마지막회는 4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크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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