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왕지혜 눈물 고백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왕지혜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보물섬 in 사모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 눈물 고백을 했다.
4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을 비롯해 이원종, 강균성, 이상엽, 윤두준, 용준형의 생존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잠들기 전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왕지혜는 정글 생활에 대해 "모든 사람이 한 번씩 생각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먹을 때는 가족들, 친구 생각도 나고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났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그냥 사실 서울에서 너무 재미가 없었다"고 눈물을 쏟았다.
왕지혜는 "사는 것도 재미가 없고 되게 무료했었다"며 "사실 원하는 거 먹고 입고 하면서 불편함 없이 살았는데 그거에 너무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살다 보니까 되게 재미도 없고 그랬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여기 와서 좀 더 느끼는 것도 많고 이제부터 내가 뭘 해야 될지도 좀 더 생각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