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달샤벳의 멤버 가은과 지율이 팀을 탈퇴하고 홀로서기를 선언한 가운데 달샤벳의 전 멤버 비키의 트위터가 화제다.
9일 새벽 가은과 지율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탈퇴한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에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비에스투데이에 "탈퇴가 맞다. 많은 이야기를 나눈 후에 결정했고, 두 사람은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2012년 5월 달샤벳에서 탈퇴한 전 멤버 비키가 트위터에 남긴 내용이 화제다. 그녀는 관련 기사가 보도된 뒤 자신의 트위터에 "그럴줄알았지....."라는 짧지만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올렸다.
탈퇴한지 3년이란 시간이 지났기에 이 트윗이 반드시 달샤벳에 관련된 것이라는 단정할 수는 없지만, 트윗이 올라온 시각이 절묘해 누리꾼들은 가은과 지율의 탈퇴에 다른 배경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사진=비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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