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석, '스완' 캐스팅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송원석이 한중합작 웹드라마 '스완'에 캐스팅 됐다.
'스완'은 중국 천재 성형외과 의사 꾸하오티엔(위샤오통)과 그의 전 부인인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 김민서(남규리)가 함께 뷰티 클리닉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원석은 '스완'에서 마케팅 본부장 현태 역을 맡는다. 현태는 서울의 뷰티클리닉의 마케팅을 책임지는 본부장으로 남규리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순정적인 인물.
그는 주인공 남규리, 위샤오통과 함께 2년차 중국인 여의사 우즈 역으로 출연하는 미쓰에이 페이와 호흡을 맞춘다.
영화 '댄싱 퀸'으로 데뷔한 송원석은 OCN '나쁜녀석들'을 비롯해, MBC 추석 2부작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 출연해 '송로몬' '기린' 등의 별칭을 얻으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최근 곽시양, 권도균, 안효섭과 함께 연기자 프로젝트 그룹 원오원(One O One)을 결성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해외 진출은 물론 예능과 광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그가 이번 웹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인 본업으로 돌아와 자신만의 매력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완'은 20분 분량의 18부 웹드라마로 중국, 미국, 태국, 대만 등 전세계에서 공개된다.
사진=스타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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