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페이, "한국 오기 2년전 인생의 암흑기였다…"

입력 : 2015-12-11 01:41:24 수정 : 2015-12-13 13: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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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 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페이

페이가 인생의 암흑기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페이가 출연해 "한국에 들어오기 전이 인생 암흑기였다"며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아팠고 어머니도 편찮으셨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힘들었던 기억에 감정이 북받친 페이는 잠시 말을 멈췄다가 "집에 들어가면 행복하지 않았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녀는 "그 때 유일한 즐거움이 친구들이랑 멀리 가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춤을 추고 공연을 하며 하루에 2만원으로 생활비에 보탰다. 노래와 춤이 좋아서 한국에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페이는 최근 중국 하이난에 집을 구매했다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페이는 "융자를 받고 열심히 일해서 한 번에 갚았다. 수영장도 밑에 있다"고 밝혔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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