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출전' 토트넘, 뉴캐슬에 역전패...14G 무패 마감

입력 : 2015-12-14 0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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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무패 행진을 달리던 토트넘 핫스퍼가 뉴캐슬에 역전패 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투입 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1-2로 패배했다.
 
1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었던 토트넘은 이번 패배로 제동이 걸리며 6승 8무 2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뉴캐슬은 4승 4무 8패로 15위에 머물렀지만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트넘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막바지에 에릭 다이어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후반전에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29분에 뉴캐슬 수비수 파브리시오 콜로치니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투입돼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38분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협적이지 않았다.
 
사진=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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