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억'으로 2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알츠하이머 남편 아내 역할

입력 : 2015-12-14 13: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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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김지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배우 김지수가 tvN 금토드라마 '기억'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마왕' '부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 콤비의 3년 만의 차기작으로,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등 주연 배우들과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수는 박태석의 아내 서영주 역을 맡았다. 서영주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다, 첫사랑에게 버림받고 안주하듯 박태석과 결혼했다.
 
능력 있는 '변호사 아내'로서 주변의 부러움을 사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남편 태석에게 알츠하이머병이 찾아오며 지독한 삶의 무게를 안고 살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지고지순한 여인을 연기할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억'은 내년 3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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