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마담 앙트완 한예슬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배우 성준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뇌섹남' 심리학자로 완벽 변신했다.
16일 '마담 앙트완' 제작진은 극 중 최수현 역을 맡은 성준의 첫 촬영 컷을 공개했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극 중 성준은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을 갖춘 심리학자 최수현 역을 맡았다. 세련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사랑에 무감각한 그는 진정한 사랑이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야심찬 심리 프로젝트를 계획하던 중 가짜 점쟁이 고혜림을 만나 자존심을 건 사랑의 심리게임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성준은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고 심리학 강의를 펼치고 있다. 수려한 외모에 깊이감이 느껴지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성준 특유의 시크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매력이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해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준은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서니 긴장감과 설레임이 교차한다"며 "매력적인 수현 캐릭터를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첫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마담 앙트완'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드라마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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