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심형탁, "헤어진 여자친구 때문에 뱃살 뺐다"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마리와 마'에 출연해 화제를 끌고 있는 배우 심형탁의 과거 발언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형탁은 지난 10월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운동을 시작한 40대 출연자의 사연에 공감을 하며 본인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당시 심형탁은 "제가 술을 정말 좋아한다. 주량이 소주 다섯 병이다"라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이 친구 술을 정말 좋아한다. 단촐하게 라면에도 소주 먹는 친구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심형탁은 "3년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기 전에 어머니 몰래 계속 술을 마셨다."면서 "그런데 여자친구가 떠난 뒤 뱃살밖에 안 남았더라"며 자신의 모습에 실망스러움을 전했다.
그는 "거울을 보니 살찐 내 몸이 후회스러워 운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JTBC '마리와 나'는 강호동, 심형탁, 은지원, 서인국등이 풀연, 여러 종류의 동물들과 함께 하며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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