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이덕화, 한채아 죽이기 위해 한약재 준비했다

입력 : 2015-12-17 22: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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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 이덕화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이덕화가 자신의 아내인 한채아를 죽이기 위한 계략을 세웠다.
  
17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매월(김민정)을 밤에 불러 한약재를 건네는 신석주(이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석주는 매월에게 "청나라에서 귀하게 들여온 거네"라며 "출산이 끝나면 이 약을 안주인(한채아)에게 먹이시게"라며 물건을 건넸다.
 
약을 받은 매월은 "마님을 아끼시는 마음이 대단하십니다"라고 화답했다.
 
신석주는 "반드시 출산한 다음에 먹여야 하네.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온 다음에 말일세"라고 의미 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불길함을 느낀 매월은 의원을 찾아 약재에 대해 물었고, 출산한 여인에게 먹이면 하혈이 멈추지 않아 피를 쏟고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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