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터보 김정남, "'토토가' 이후 김종국과 함께 아니면 섭외 안 들어왔다"

입력 : 2015-12-18 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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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6집 김정남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김종국이랑 방송 했더니 다음부터는 둘 아니면 섭외 안 오더라"
 
터보 김정남이 18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된 'TURBO 6th ALBUM #다시#' 음악감상회에서 '무한도전 토토가' 이후 근황을 전했다.
 
2014년 말 김정남은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김종국과 함께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근황을 묻는 질문에 김정남은 "저 같은 경우 짧게 한 방 있는 것 같다"며 "그때 이후 뭔가 쭉 하려고 했는데 길게는 안되더라"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무한도전' 이후로 행사 못했다"고 시무룩했다. 그는 "혼자 쭉 하다가 김종국이랑 방송 나오니 그 다음부터는 나 혼자로는 섭외가 안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김정남은 "사실 '무한도전' 끝나고 음반 이야기가 조금 오갔다"며 "제대로 준비 하고 싶어 운동하며 몸 만들고 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터보가 15년 만에 3인조로 정규 6집 'AGAIN'으로 컴백한다. 주영훈, 이하늘, 박정현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지원과 유재석의 피처링이 함께한 총 19트랙이 추억과 현재를 동시에 선보인다. 더블 타이틀곡 '다시', '숨바꼭질'을 앞세워 21일 0시 발매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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