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n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김선영과 최무성이 재혼하게 될까.
18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마늘을 까며 재혼에 대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란은 선영에게 "택이 아빠 말이야. 살림 합칠 생각 안해봤어?"라며 둘의 결혼을 은근히 권유했다.
그러자 선영은 "이 형님들이 진짜. 쓸데 없는 소리 하지마요"라며 펄쩍 뛰었다.
이에 일화는 "마음고생 많이 했잖아. 이제부터라도 말 동무 삼아 살면 얼마나 좋겠냐"며 설득했다.
이어 "이제 진주 학교도 다니고 할건데. 너 혼자 키우는 것보다 둘이 좋지 않겠냐"고 말했다.
계속 선영이 거절하자 미란은 "네 인생은? 네 인생도 한 번이야. 너도 한번은 행복하게 살아봐야지"라고 진지하게 마음을 돌릴 것을 권유했다.
선영은 대답 대신 "마늘이 왜이렇게 맵노"라며 눈물을 찔끔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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