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송하윤, 손창민 악행 낱낱이 밝혔다...존재감 발휘

입력 : 2015-12-21 09: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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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송하윤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송하윤이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기억을 되찾았다.
 
20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32회에서는 강만후(손창민)와 오혜상(박세영)의 악행을 낱낱이 목격한 이홍도(송하윤)이 잃었던 기억을 모두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도는 추락 사고로 기억을 모두 잃었고, 이 때문에 주인공들의 복수도 잠시 멈칫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홍도는 금사월(백진희)와 손을 잡고 만후를 몰락시켰다.
 
이들은 보금그룹 창립기념 행사장에서 만후의 악행이 담긴 영상과 녹음 파일을 공개, 그의 만행을 만천하에 폭로한 것.
 
홍도는 행사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신이 그때 날 밀었다. 오혜상과 싸우다가 녹음기를 뺏으려하니, 날 밀었다"라고 외쳤다.
 
송하윤이 연기하는 이홍도는 초반에는 단순한 주인공 친구였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젠 극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로 성장했다.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내 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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