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선희)는 영도구 내 결혼이주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한 '2015년 한국어교실'의 종강식을 지난 11일 가졌다. 이날은 1년 동안 수고한 학생들과 강사들의 노고를 시상하고, 각 반별로 손수 만든 다문화 음식을 함께 나눴다.
한국어교실은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다문화 가정 한국어 교실 및 상담실 개보수와 집기 구입'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9,805,500원을 지원받아 다문화 가정 이용자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한국어 교육실과 상담실을 이용하게 됐다.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에 따라 기초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진행되는 한국어교실은 내년 3월에 개강한다.
디지털미디어국 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