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유준상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로 목숨 위험했던 경험 "아직도 생생해"

입력 : 2015-12-22 01:30:51 수정 : 2015-12-23 12:41:0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힐링캠프 유준상 십자인대 파열.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캠프 유준상 십자인대 파열

배우 유준상이 영화 '전설의 주먹'을 촬영하면서 의식을 잃고 목숨이 위험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12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남자 유준상이 출연했다.

유준상은 과거 영화 '전설의 주먹'을 언급하며 "마지막 촬영날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하지만 촬영을 미루면 영화에 손해이기에 촬영을 강행했다.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4시간 촬영을 했는데 저체온증까지 왔다. 감독의 '컷'소리와 동시에 기절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의식을 잃고 마지막이라는 생각했다"며 "그래서 정두홍 무술 감독에게 '나 진짜 좋은 아빠였다고 얘기좀 해줘'라고 말했다"라고 생명이 위험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멀티미디어부 multi@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