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묵직한 존재감 보이며 귀환...‘태미가 아닌 선미’

입력 : 2015-12-22 08: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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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박혁권,  묵직한 존재감 보이며 귀환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박혁권이 SBS '육룡이 나르샤'에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지(변요한)와 무휼(윤균상)이 도둑맞은 조준(이명행)의 토지 자료를 쫓는 과정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객과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자신들 앞에 나타난 검객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고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 무사가 다름이 아닌 길선미(박혁권)라는 것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길선미는 이방지와는 특별한 운명으로 얽혀 있다. 그는 어릴적 이방지(땅새)를 구해주었고 땅새를 염려해 장삼봉에게 그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방지가 검객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한 결정적인 인물이 바로 길선미였다.
 
그러나 이방지는 아이러니하게도 삼한제일검이었던 길선미의 쌍둥이 동생 길태미를 죽이고 새 삼한제일검이 되었고 길선미 역시 이방지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냈다.
 
길선미의 등장으로 이야기의 전개가 한층 흥미진진해졌다. 무휼과 이방지를 견제할 수 있는 무림고수 길선미가 과연 앞으로 누구의 편에 설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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