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엘르와 함께 한 프라하 화보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배우 황정음이 패션 미디어 '엘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황정음은 올해 화제의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다시 한번 드라마 퀸의 명성을 입증했다.
 
드라마 종영 후 프라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녀는 동화같은 거리를 배경으로 ‘뽀글머리와 주근깨’ 분장 속에 감춰뒀던 상큼한 미모를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는 싱그러운 미소부터 평소 볼 수 없었던 고혹미까지 배우 황정음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고 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정음은 드라마 '그녀를 예뻤다'에 대한 특별한 소회를 밝혔다.
 
황정음은“혜진이 같은 캐릭터는 당분간 못 만날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정말 원 없이 망가졌다. 나처럼 망가질 수 있은 사람이 또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멜로를 하든 코믹을 하든, 기준에서 좀 벗어난 게 좋다”라고 말했다.
 
또한 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작품을 이어왔다는 황정음은 “천억을 벌었든 무슨 상을 타든 상관없이 앞으로도 마흔까지는 쉬지 않고 일을 할 것이다. 내 자신의 한계를 딱 정해두기보다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알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황정음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2016년 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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