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주다영 이재준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주다영이 KBS1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이재준에게 따뜻한 오누이의 정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우리집 꿀단지' 37회에서는 최지아(주다영)가 오빠인 강마루(이재준)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마루는 오봄(송지은)에게 추근거리는 마 사장을 때려 경찰서로 갔다.
이날 경찰서에서 나온 마루를 보고 놀란 지아는 그의 볼을 붙잡고 "어디서 맞고 오기라도 한 거야? 어디봐"라고 말하며 안쓰러워 했다.
그 모습에 할머니 김을년(김용림)이 "그래도 오빠라고 걱정하는 것 좀 봐라"며 타박하자, 지아는 "그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빠인데"라고 다정하게 말해 각별한 애정을 자랑했다.
또 풍길당 사장 배국희(최명길)가 마루를 본사로 고용하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아는 뛸 듯 기뻐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복언니 최아란(서이안)과는 앙숙인 지아지만,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오빠 마루에게는 누구보다도 따뜻한 동생으로 '오빠 바보'임을 입증했다.
사진=KBS1 '우리집 꿀단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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