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유아인 한효주, '2015 대한민국 톱스타상' 수상

입력 : 2015-12-24 1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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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톱스타상 이병헌 유아인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이병헌 유아인 한효주가 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에서 '톱스타상'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29일 올 한 해를 총결산하는 '2015년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영화배우협회 임원진들과 협회 회원, 후원회 위원들이 심사 위원회를 구성, 심사 기준을 토대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배우 부문 톱스타상 수상자는 '내부자들' 이병헌, '베테랑' '사도' 유아인, '뷰티 인사이드' 한효주가 확정됐다. 세 배우 모두 작품에서 완벽한 연기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감독상 부문에는 '사도' 이준익 감독, 신인 감독상 부문에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차지했다. 또 정두홍 무술 감독은 '베테랑'으로 새롭게 신설된 무술 감독상 부문 수상자로 확정됐다.
 
또 대한민국을 빛낸 인기 스타상 부문에는 최근 중국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김수현과 추자현에게 돌아갔다. 한국영화 인기 스타상에는 '소셜 포비아' 변요한, '거인' 최우식, '간신' 이유영, '검은 사제들' 박소담으로 결정됐다. 공로상 부문에는 아역으로 데뷔해 여전히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국민배우 안성기가 거머쥐었다.
 
시상식 진행은 신현준 이다희가 호흡을 맞춘다. 신현준은 "올 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며 "한 해를 정리하는 뜻 깊은 행사의 자리에 진행자로 만나 뵐 수 있어 더욱더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이사장은 "명실상부 올 한해 영화계를 총정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5년 스타의 밤-대한민국 톱스타상 시상식은 29일 오후 5시 30분부터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불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비에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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