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6년 만의 사극 복귀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겠다"

입력 : 2015-12-28 16: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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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임하겠다"
 
배우 송일국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사극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송일국의 '장영실' 출연은 '해신(2004)', ‘주몽(2006)', ‘바람의 나라(2009)'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이자 6년 만이다. 이날 오랜만에 사극에 복귀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송일국은 "오랜만의 복귀라 각오가 남다르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현장에서 마음만큼은 신인으로 돌아가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하지만 이내 "감독님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장영실'은 세종(김상경)과 함께 조선을 15세기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국으로 만들어 조선 과학 500년의 기틀을 세운 장영실(송일국)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대하드라마다. 내년 1월 2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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