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원준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가수 김원준이 KBS2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1대100'에 출연한 김원준은 문제를 풀어나가며 위트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원준은 이상형을 묻는 조우종의 질문에 이상형이 겹친다며 '역공격'을 하는가 하면, 최근 발표한 앨범이 가사에 '깨톡'이 들어가 방송 불가 판정 받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원준은 서울예술대학교 91학번 동기인 유재석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김원준은 "여러모로 힘든 시절 재석이가 KBS 공채에 합격하면서 많은 도움을 줬다"며 "모임 뒷풀이에 오면 먼저 계산을 해주거나 차가 끊겨 집에 가지 못할때 표를 끊어주며 집에 보내줬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원준은 지난 4일 7년만에 3인조 프로듀서 밴드인 베일로 컴백, 1년의 긴 작업을 거쳐 탄생한 정규 앨범 '커밍 홈'을 선보였다.
사진=강동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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