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차화연, "인생은 살아봄직한 것 같아" 우수연기상 소감

입력 : 2015-12-30 23: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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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차화연 우수연기상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차화연이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는 연속극 부문 우수연기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차화연은 '엄마'로 연속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차화연은 "열심히 했다"며 "인생은 참 살아봄직한 것 같다. 힘든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었고 슬픈 일도 있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앞만 보고 달렸다. 아무 역할이나 막 했다. 열심히 살았다. 근데 '엄마' 작품을 하면서 이제서야 비로소 나를 좀 돌아본 것 같다. 내가 이랬었구나 내 마음이 이랬었구나"라며 "이 나이에 주인공을 맡아 드라마를 한다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2015 MBC 연기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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