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여진구 채수빈 김소현, 신인연기상 수상 "책임감이 든다"

입력 : 2015-12-31 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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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채수빈 김소현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여진구 채수빈 김소현이 '2015 KBS 연기대상'에서 남녀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는 '2015 KBS 연기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남녀 신인 연기상은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여진구, '발칙하게 고고'의 채수빈, '후아유'의 김소현에게 돌아갔다.
 
이날 여진구는 "이 상을 탈수 있게 만들어 주신 감독님과 CP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많은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015년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한 해 였다. 그래서 더 의미있는 상"이라며 "잘 해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채수빈은 "제가 원하는 꿈, 그리고 하고 싶은 연기를 하고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데 상까지 받게돼 너무 영광"이라며 "늘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소현은 "MC를 보는 것만해도 영광스러운데, 부족함에도 상을 받는 것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 연기할 날이 더 많기 때문에 발전하고 노력하는 멋진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2015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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