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남수 인턴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의 '어식백세(魚食百歲)' 수산물로 도루묵, 미더덕, 오만둥이 를 4일 선정했다
도루묵은 수분이 많은 흰살 어류로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요즘이 제철인 생선으로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많아 임산부와 수유부, 발육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 인이 많이 들어 있어 뼈와 치아 조직을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미더덕은 당질 중 글리코겐 함량이 높아 에너지대사를 활발 하게 해준다. 지방에 에이코사펜타엔산(EPA)이 많아 뇌경색 과 심근경색 등에도 효과가 있다.
오만둥이는 탕과 찜에 많이 쓰이며 열량과 지방이 적다. 항 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가 있다.
수협 바다마트 매장과 인터넷수산시장에서는 1월 한 달간 도루묵, 미더덕, 오만둥이를 시중가보다 10~20% 싸게 판다.
해수부는 1월의 지역축제행사로 강원 평창 오대천 둔치 일 원에서 열리는 '제9회 평창송어축제'를 선정했다. 평창송어 축제는 31일까지 열리며 송어얼음낚시, 맨손송어잡기 등 다 양한 송어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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