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지율 가은 탈퇴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지율 가은 탈퇴, 허전하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걸그룹 달샤벳 세리가 아홉 번째 미니앨범 'NATURALNESS'를 통해 4인조로 컴백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세리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NATURALN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4인조로 9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며 "솔직히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다거나 허전하지 않다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놨다.
지난해 12월 전 멤버 지율, 가은이 전속 계약 만료와 더불어 달샤벳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지율과 가은은 홀로서기에 나서,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 할 예정이다.
이에 세리는 "5년 동안 함께 지내온 친구였다. (탈퇴 관련 이야기를) 굉장히 오랫 동안 나눴다"며 "지율이와 가은이에게 각자의 꿈이 있기 때문에 그 꿈을 우리가 응원하고 지지해주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 송년회를 하기도 했다"며 "여전히 끈끈하게 연락을 하며 지내고 있다. 4인조 돌아온 만큼 그 빈자리 느껴지지 않도록 저희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NATURALNESS'는 4인조로 돌아온 달샤벳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기존에 보여주었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내츄럴 하면서도 꾸밈없는 달샤벳의 모습이 담겼다. 용감한 형제와 작업한 타이틀 곡 '너 같은'을 비롯해 멤버 개인 솔로 1곡 씩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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