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주요 라인업 공개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가 진세연, 고수, 김미숙, 전광렬,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등 주요 라인업을 공개했다.
6일 '옥중화' 제작진은 "진세연, 고수, 김미숙, 전광렬,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최태준, 김수연이 '옥중화'에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성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이다. '허준'과 '상도'의 흥행을 이끈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5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진세연은 감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 소녀 옥녀 역을 맡았다. 진세연은 드라마 '닥터 이방인',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각시탈'과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차세대 대표 여배우의 행보를 걷고 있다. 이에 '대장금'의 이영애와 '동이'의 한효주에 이어 이병훈 감독이 낙점한 진세연이 그의 손끝에서 어떻게 변모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고수는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 역을 맡았다. 고수는 드라마 '피아노', '순수의 시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영화 '반창꼬' 등에서 활약하며 여심을 뒤흔드는 최고의 남자배우로 꼽혀왔다.
더욱이 드라마 '황금의 제국'을 통해서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이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브라운관 사극에서는 또 어떤 굵직한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옥중화' 제작사는 "이병훈, 최완규 두 거장에 이어 든든한 배우들의 합류로 한층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병훈 감독이 '대장금'의 이영애, '동이'의 한효주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으며 사극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그의 손에서 또 한 번 새로운 히로인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옥중화'는 오는 4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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