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신현준, 드라마 복귀? "세심함과 감각적인 연출에 호기심"

입력 : 2016-01-06 15:29:0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역동적 연출의 낼 빛깔이 궁금했다"
 
신현준이 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참여 결심을 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신현준은 어떻게 '무림학교'를 선택하게 됐냐는 질문에 "이소연 감독의 역동적인 연출이 어떤 빛깔을 낼지 즐거운 호기심이 있었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현장에서 만난 감독님은 생각하지 못한 세심함과 감각이 있었다"며 "감독이 표현하는 황무송이라는 역할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신현준은 후배 연기자들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후배들은 각기 다른 예쁜 색깔을 낸다. 시청자들께 드리는 종합선물세트 같다"며 다채로운 새로움을 장점으로 꼽았다.

신현준은 무림학교의 총장이자 선아(정유진)의 아빠 황무송을 연기한다. 농담을 즐기는 성격으로 실없이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 강한 카리스마와 함께 대단한 내공을 뿜어낸다.
 
'무림학교'는 신비한 공간에 모인 청춘들이 인생에 있어 스펙보다 중요한 것들을 배우고 성장해가며 무림학교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청춘액션물이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