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핫뉴스] '집밥 백선생' 촬영 휴식기 재충전 시간 갖고 '숨 고르기'

입력 : 2016-01-07 19:02:46 수정 : 2016-01-10 12:12:3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쿡방 신드롬을 일으킨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CJ E&M 제공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이 촬영 휴식기를 갖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

지난해 5월 방송을 시작한 '집밥 백선생'은 안방극장에 소위 '쿡방 신드롬'을 일으킨 백종원이 요리 선생님을 자처하고 김구라 윤상 송재림 윤박 등의 '요리 하수'들에게 쉽고 간편한 레시피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누구나 냉장고에서 쉽게 꺼낼 수 있는 친근한 식재료와 초간단 레시피를 통해 '만드는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안겼다는 평이다. 때문에 요리가 무서운 자취생들과 신혼부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tvN을 대표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쉼 없이 달려온 '집밥 백선생'이 잠시 숨고르기에 나섰다. tvN 관계자는 본보에 "'집밥 백선생' 촬영은 지난해 12월 25일을 마지막으로 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40여 주 동안 쉬지 않고 촬영을 강행해왔다"며 "휴식 없이 달려온 멤버들과 촬영 스태프들을 위해 휴식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방송에 공백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미리 촬영 해놓은 분량은 이달 말까지 충분한 상황. 촬영 재개 시점은 1월 중순 이후 논의될 계획이다. 재충전 이후 더욱 참신해진 레시피와 풍성한 볼거리로 찾아올 '집밥 백선생'을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BS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