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오정연이 이혼 전에 사용하던 책상을 아직까지 사용한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네 번째 의뢰인으로 오정연이 출연해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오정연의 방에 있는 큰 책상을 보고 "남성용 느낌이다. 책상이 너무 크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오정연이 "이건 사실 전전전 집에 있던 책상이다. 솔로가 아닐 때 쓰던 책상"이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원래 그런 경우엔 옛날 물건 버리지 않냐"고 말했다.
이를 듣고 전현무가 "오정연 씨가 되게 알뜰하다. KBS에서 같이 근무할 때 물건을 잘 안 버리고 가계부를 매일 썼다"고 설명했다.
김구라가 "이걸 리폼해야 되나 버려야 되냐"고 질문하자 오정연은 "정리해도 괜찮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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