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쉰다섯 서정희, "이제 다시 나를 찾고 싶다"

입력 : 2016-01-09 11: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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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서정희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서정희가 다시 자신을 찾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서는 엄마와 아내로 살아온 30여 년을 마감하고 여자로서 홀로서기에 도전한 쉰다섯살 서정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왜 안 참아, 여태 잘 참고 살았잖아'라고 하는 분들도 있다"며 "그런데 제가 울면서 '이제 그렇게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는 "저를 다시 찾고 싶다"며 "이런 용기의 이유는 아이들이 컸기 때문이다. 만약 아이들이 어렸다면 계속 참고 살았을 것 같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서정희는 서세원과의 이혼 이후의 삶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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