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정은지가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는 '내 인생의 OST' 특집으로 꾸며져 정은지, 홍지민, 홍진영, 변진섭, 장미여관,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삼수에 실패하고 대학입시를 포기한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정은지는 "저도 부모님이 음악하는 걸 반대해서 노래를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 노래는 제가 노래를 할 수 있게 해 준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 노래로 상을 받았다. 이 노래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의미 있는 노래고,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곡을 골랐다"고 말하며 마야의 '나를 외치다'를 열창해 관객에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SBS '힐링캠프'는 지친 마음을 힐링시켜 줄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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