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23일 첫 방송되는 OCN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제작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이 한국판 히어로물 탄생을 예고한다.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을 표방하는 '동네의 영웅'은 전직 비밀요원 백시윤을 연기하는 박시후가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시후는 '신발끈 액션', '파이프 액션' 등 주변 사물을 이용한 실전 무술로 세련된 액션 신을 선보인다.
이에 '동네의 영웅' 제작진이 12일 공개한 폐차장 촬영 현장 사진에서 박시후는 생동감이 느껴지는 액션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시후의 백시윤은 아픈 상처를 간직하고 복수를 꿈꾸는 전직 비밀요원으로, 비정규직 청년 최찬규(이수혁)를 요원으로 성장시켜 악에 맞서 싸워나간다.
박시후는 남성미 가득한 실전 무설과 함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더하며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영웅의 모습을 담아낸다.
이처럼 '동네의 영웅'은 웅장한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이 돋보이는 '첩보극'으로, 위트 넘치는 평범한(?) 영웅의 '히어로물'까지 여태껏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장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16부작 '동네의 액션'은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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