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홍빈, 기숙사 룸메이트로 재회에 기싸움 "또 너야?"

입력 : 2016-01-13 01:38:17 수정 : 2016-01-14 1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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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학교. 사진-KBS2 '무림학교' 캡처

무림학교

'무림학교' 이현우와 홍빈이 룸메이트가 됐다.

12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윤시우(이현우 분)와 왕치앙(홍빈 분)이 룸메이트가 되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왕치앙은 기숙사에 들어와 씻으려고 윗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가려다가 씻고 나오는 윤시우와 딱 마주쳤다.

윤시우와 왕치앙은 한 방에 배정되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왕치앙은 기숙사 방에 들어가 샤워를 하려고 했고, 때마침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윤시우와 마주쳤다. 

지난번 호텔에서 같은 상황을 겪은 윤시우는 왕치앙에게 "또 너야?"라고 물었고 왕치앙은 "너 왜 여깄어?"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고, 결국 샘(샘 오취리 분)을 찾아갔다. 두 사람은 다른 방을 배정해 줄 것을 부탁했지만, 샘은 "기숙사는 2인 1실이 원칙입니다. 이런 식으로 단체 생활에 피해 주는 것 용서 못합니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한편,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 '무림학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영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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