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선우정아, "운명이고 인연 같았다'...'교감' 소감

입력 : 2016-01-13 08: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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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선우정아 '교감'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씨엔블루 정용화와 가수 선우정아가 '교감(交感)' 프로젝트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13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용화와 선우정아의 모습이 담긴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정용화와 선우정아는 '교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먼저 정용화는 "여성 아티스트와 작업을 하게 된다면 늘 선우정아 씨와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선우정아는 "정용화 씨와 같이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한 달도 되지 않아 연락이 닿았다"며 "정용화 씨의 연락을 받고 이건 정말 운명이고 인연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정용화와 선우정아가 음악인으로서 교감을 나눈 이번 프로젝트 곡 '입김'과 '불꽃놀이'는 한 날 한 시에 공개된다.
 
'입김'은 정용화가 선우정아를 생각하며 작곡했으며 불현듯 떠오르는 지난 사랑의 순간을 담담하게 그린 발라드다.  '불꽃놀이'는 반대로 선우정아가 정용화를 생각하며 작업한 곡. 연인을 향한 애정과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들을 불꽃놀이에 빗대 노래한 댄스 팝 장르다. 두 곡의 작사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맡아 '운명'같은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서로에게서 받은 영감을 색다른 음악 세계로 표현한 두 곡에서 정용화의 세련된 보컬과 선우정아의 서정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교감' 프로젝트는 오는 15일 공개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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