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박지헌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우리가 함께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그룹 V.O.S가 완전체로 뭉쳐 미니 앨범 'RE:Union, The Real'을 발매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지헌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RE:Union, The R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회사 대표님의 공이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가 너무 오랜 시간 떨어져 있었고, 서로의 마음을 전달 하기에는 불편하다고 할까 그런 상황까지 와버렸다"면서 "대표님이 우리 멤버들 각각을 오가며 서로의 마음을 들어주고 전달해줬다"고 밝혔다.
 
V.O.S는 지난 2009년 발매한 '큰일이다' 이후 만 6년 만에 최현준, 박지헌, 김경록 완전체로 뭉치게 됐다.
 
박지헌은 "함께 모인 자리에서 딱 서로의 눈을 보니 알겠더라"며 "우리가 함께 노래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RE:Union, The Real'은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 세 멤버들의 감정과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앨범 'The Real'에서 고안해 앨범 명을 정했으며, 재회를 뜻하는 'Reunion'을 통해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간 듯 그때의 감성을 되살려 V.O.S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으며 이날 자정 공개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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